경찰, 조총련 행사 참석한 윤미향 의원 수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윤 의원이 국가보안법 및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안보수사대에 배당했다.
지난 5일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윤 의원이 사전신고를 하지 않고 조총련 구성원을 만난 데다가 해당 행사 참석을 위해 주최 측을 오기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원 원태성 기자 =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윤 의원이 국가보안법 및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허위 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안보수사대에 배당했다.
지난 5일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윤 의원이 사전신고를 하지 않고 조총련 구성원을 만난 데다가 해당 행사 참석을 위해 주최 측을 오기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소장을 냈다.
앞서 4일 엄마부대 등 보수단체는 서울서부지검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윤 의원을 고발했다. 이 사건도 서울경찰청이 넘겨받아 병합 수사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지난 1일 조총련이 주최한 '간토대지진 100년 조선인 학살 추도식'에 사전 신고 없이 참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총련은 대법원 판례에 따라 국가보안법이 찬양·고무·회합·통신 등을 금지하는 반국가단체로 분류된다. 또 남북교륙협력법은 북한 주민을 만날 때 사전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