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고속도로 장학생’ 모집…장학금 최대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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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3년 고속도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한편,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한국도로공사에서 설립한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장학생 6사고 579명을 선발해 약 10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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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을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3년 고속도로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또는 건설·유지관리 업무 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한 자의 자녀이거나 이 사고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본인 또는 그의 자녀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경우 가구당 2명까지, 기타 가구의 경우 1명씩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소득 수준에 따라 1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학비 수준을 감안해 대학생 장학금 최저액을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한국도로공사 또는 고속도로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장학재단 심의 후 대상자를 확정해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6년 한국도로공사에서 설립한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장학생 6사고 579명을 선발해 약 10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가족이 학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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