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이 부산 엑스포 유치 방해...사과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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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부산을 찾아 야권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대표는 7일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생활 속 달리는 민생 버스를 운영한다"며 "첫 일정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점검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방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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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란 선동 작태 중단하고 이성 회복하길"
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부산을 찾아 야권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대표는 7일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추석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생활 속 달리는 민생 버스를 운영한다"며 "첫 일정으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점검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막강한 경쟁국이지만 막판에 최대의 역량을 집중하면 11월 말, 5000만 국민을 열광케 하는 소식이 파리에서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80일 남은 지금이 보다 많은 회원국의 마음을 부산으로 움직이게 하는 데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그는 "50만명의 고용창출과 40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방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은 어깃장을 놓으면서 김한규 대변인을 통해 엑스포 유치가 물 건너갔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망언했다"며 "민주당은 끝내 사과하지 않고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엄정한 심판으로 정권이 교체되고 윤석열 정부에서 많은 분야가 정상화됐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대통령 탄핵을 운운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자나 깨나 탄핵 생각으로 일관하다가 지난해 전국단위 선거에서 이미 두 차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며 "민주당은 당내 위기를 돌파하고자 하는 내란 선동 작태를 중단하고 부디 이성을 회복해 정부·여당의 민생 챙기기에 협력하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가 취임 이후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3월 31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 대표는 이날 부산의 한 횟집에서 부산박람회 유치를 바라는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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