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당구단 소속 '사카이 아야코' 프로데뷔 첫 우승…13번째 당구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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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번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카이 아야코는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2(8-11, 11-10, 4-11, 11-0, 11-8, 11-6)로 제압하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과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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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의 사카이 아야코 선수가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저녁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이번 '에스와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사카이 아야코는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2(8-11, 11-10, 4-11, 11-0, 11-8, 11-6)로 제압하며 프로 데뷔 첫 우승컵과 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로써 사카이 아야코는 지난 2019년 LPBA 프로리그에 데뷔한 이후 4년만에 당구 여제의 호칭을 얻은 13번째 LPBA선수가 됐다.
하나카드 측은 "사카이 아야코 선수는 이번 2023-24시즌 하나페이 당구단에 선발되며 심리적인 안정과 체계적인 스케쥴 관리는 물론 팀리그 경기를 통해 더욱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우승을 통해 LPBA에 새로운 강자로 확실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사카이 아야코는 첫 세트를 김민아에게 내주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바로 2세트를 잡으며 1-1 균형을 맞추며 기세를 올리는 듯 했다. 하지만 3세트에서 차곡차곡 꾸준하게 득점한 김민아에게 다시 세트를 내줬으나, 결승전 전체 승부의 변곡점이 된 4세트에서 두 차례 뱅크샷을 포함한 하이런 6점으로 순식간의 8-0의 스코어를 만든 후 11-0의 완벽한 승리로 세트 스코어 2-2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사카이 아야코는 5세트 11-8, 6세트 11-6으로 승리하며, 최종 세트 스코어 4-2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사카이 아야코는 총 6경기를 치루는 동안 48개의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단일 대회 역대 최다 뱅크샷 성공 횟수를 기록했다.
하나카드 측은 "결승전에서도 고비 때마다 터진 9개의 뱅크샷은 우승을 확정 짓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LPBA리그에 새로운 '뱅크샷 퀸'의 등장을 알리는 결승전이었다"고 밝혔다.
사카이 아야코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결승전 경기를 너무 이기고 싶었는데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하나카드 하나페이팀에 들어와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큰 의지가 됐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끝까지 함께해 주신 회사 임직원 분들의 응원의 기운이 더해져 우승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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