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 베트남 유학생 150명 9월 학기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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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영동대학교는 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9월 학기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입학식을 한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은 관광경영(44명), 호텔조리(61명), 승마산업(53명) 학과에서 각각 전공을 배우면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인턴십 실무교육, 한국어 학습, 글로벌 리더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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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는 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9월 학기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입학식을 한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은 관광경영(44명), 호텔조리(61명), 승마산업(53명) 학과에서 각각 전공을 배우면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인턴십 실무교육, 한국어 학습, 글로벌 리더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릉영동대는 베트남 유학 지원 기관과 우호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장학금 등 다양한 학생 지원정책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면서 도내에서 매년 가장 많은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학생 중에는 서울, 경기 등에서 어학 코스를 이수하고 정규 2년 학업 과정에 입학한 학생이 다수여서 강릉 인구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팜티응안(Pham Thi Ngan·관광경영학)씨는 "강릉영동대는 유학생을 지원하는 많은 정책이 있어 지원했다"며 "앞으로 실용적이고 유용한 지식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쑤안팟(Vu Xuan Phat·호텔조리과)씨는 "평소 조리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한국에서 요리를 배우게 돼 기대가 크다"며 "배운 내용을 취업 및 업무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현인숙 총장은 "강릉영동대에서 양질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전공 학문뿐 아니라 한국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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