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3만 명 추모객".. 양지공원 관리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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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수만 명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양지공원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이 시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안전하고 추모 환경 조성과 교통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양지공원 특별관리 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양지공원에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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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안시설 제례실 폐쇄·교통 통제
추석 연휴 기간 수만 명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양지공원에 대한 특별관리 대책이 시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안전하고 추모 환경 조성과 교통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양지공원 특별관리 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양지공원에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입니다.
주요 특별관리 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가동 중지 △5·16도로 등 양지공원 진입 구간 교통 통제 및 주차안내 등입니다.
이 기간 증원 배치된 근무인원들이 봉안당 내 음식물 반입 통제와 봉안 위치 안내, 주차질서 유지 등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봉안시설 사용자에 대한 문자 발송과 안내문, 현수막 게시 등 홍보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제주자치도는 제례실 방문을 추석 연휴 기간 이전으로 유도하고, 추모 시간도 기존 30분에서 5분 내외로 단축시킬 계획입니다.
강인철 제주자치도 복지가족국장은 "쾌적한 추모 환경을 위해 특별관리 대책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2만 2,327명,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2만 3,265명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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