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이수정 전주대 대학원생, 국제학술대회서 ‘연구 우수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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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대학교는 환경생명식품과학과 강민경·이수정 대학원생이 최근 열린 '제44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강민경 대학원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 초유에서 분리한 나노사이즈 입자인 엑소좀의 근감소증에 대한 완화 효능'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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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환경생명식품과학과 강민경·이수정 대학원생이 최근 열린 ‘제44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강민경 대학원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 초유에서 분리한 나노사이즈 입자인 엑소좀의 근감소증에 대한 완화 효능’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 대학원생은 논문에서 생물학적 신소재인 엑소좀이 근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 소재로써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민경 대학원생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식품 소재의 기능성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사과정생인 이수정 대학원생도 ‘발효건조소시지 제조 스타터의 국산화를 위한 페니실리움 날지오벤스 SJ02의 분리 및 특성 규명’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학원생은 연구를 통해 국내 갯벌로부터 ‘페니실리움 날지오벤스 SJ02’를 분리한 뒤 제조한 발효소시지의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이수정 학생은 “국내 최초의 곰팡이 스타터 발굴로 인해 정통 한국식 발효소시지 제조가 가능해지고 향후 상용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산 발효육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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