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이수정 전주대 대학원생, 국제학술대회서 ‘연구 우수성 입증’

임충식 기자 2023. 9. 7.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대학교는 환경생명식품과학과 강민경·이수정 대학원생이 최근 열린 '제44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강민경 대학원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 초유에서 분리한 나노사이즈 입자인 엑소좀의 근감소증에 대한 완화 효능'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왼쪽부터 강민경, 이수정 전주대 환경생명식품과학과 대학원생/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환경생명식품과학과 강민경·이수정 대학원생이 최근 열린 ‘제44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정기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강민경 대학원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 초유에서 분리한 나노사이즈 입자인 엑소좀의 근감소증에 대한 완화 효능’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강 대학원생은 논문에서 생물학적 신소재인 엑소좀이 근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 소재로써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민경 대학원생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식품 소재의 기능성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사과정생인 이수정 대학원생도 ‘발효건조소시지 제조 스타터의 국산화를 위한 페니실리움 날지오벤스 SJ02의 분리 및 특성 규명’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학원생은 연구를 통해 국내 갯벌로부터 ‘페니실리움 날지오벤스 SJ02’를 분리한 뒤 제조한 발효소시지의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이수정 학생은 “국내 최초의 곰팡이 스타터 발굴로 인해 정통 한국식 발효소시지 제조가 가능해지고 향후 상용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산 발효육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