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학폭설 부인했지만, 김히어라 ‘프리다’ 인터뷰 취소 [공식]

김히어라 (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중학교 시절 일진, 학폭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히어라 뮤지컬 '프리다' 인터뷰 일정이 취소됐다.

뮤지컬 '프리다' 측은 9월 7일 뉴스엔에 "18일 예정됐던 김히어라 라운드 인터뷰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김히어라는 10월 15일까지 상연하는 뮤지컬 '프리다'에 주인공 프리다 칼로 역으로 출연 중이다. '프리다' 측은 18일 김히어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김히어라 일진·학폭 의혹 보도로 계획을 보류한 바 있다.

김히어라는 오는 9일 오후 3시 '프리다' 공연도 앞둔 상태다. 남은 공연 출연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히어라는 강원도 원주 소재 한 중학교 재학 시절, 갈취 폭행 폭언 등으로 악명 높았던 일진 모임 멤버였다는 보도에 대해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며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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