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구 안지랑 곱창골목서 ‘지역 상생 축제’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9. 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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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오른쪽)이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 상생 축제’현장에서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학생들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상생 축제’를 마련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6일 대구 남구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안지랑 곱창골목과 함께하는 영남이공대 상생 축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조재구 남구청장, 김종연 영남대병원 의료원장, 박삼국 부원장, 차동길 영남이공대 총동창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는 전통의복 패션쇼, 축하공연,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패션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경품 행사, 재학생 체험부스, 포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재학생을 위한 먹거리 제공 시간에는 ‘총장을 이겨라’ 이벤트를 통해 이 총장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30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축제는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 안지랑 곱창골목 33개 식당 등이 모두 동참해 상권 살리기에 힘을 모았다.

이 총장은 “안지랑 곱창골목 상생축제는 남구의 명품 먹거리골목을 재학생들에게 알리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했다”며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상생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는 등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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