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명동고기로’ 명물 부상…상권 활성화 기여

한준성 2023. 9. 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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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명동고기로'가 원도심 야간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명물로 부상하고 있다.

'명동고기로'는 제천시 명동 3-1번지 지역으로, 예전에는 명동갈비골목으로 불리던 곳이다.

7일 시에 따르면 '명동고기로'의 '명동고기데이'가 인기를 끌며 인근 점포들의 매출도 함께 상승했다.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진행되는 '명동기고기데이'는 명동고기로 9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에서 경관조명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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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고기데이’ 방문객 급증…점포 매출 동반 상승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 ‘명동고기로’가 원도심 야간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명물로 부상하고 있다.

‘명동고기로’는 제천시 명동 3-1번지 지역으로, 예전에는 명동갈비골목으로 불리던 곳이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7일 시에 따르면 ‘명동고기로’의 ‘명동고기데이’가 인기를 끌며 인근 점포들의 매출도 함께 상승했다.

'명동고기로'가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진행되는 ‘명동기고기데이’는 명동고기로 9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에서 경관조명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현재까지 6회를 개최하는 동안 야외테이블은 물론 각 점포 내부도 만석이 될 정도로 성황이다.

각 점포 매출 또한 고기데이 운영 시작일인 8월 기준 작년 동월대비 최대 60%까지 증가했으며 특히 관광객 및 젊은 층 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안근순 명동고기로 상인회장은 “손님도 대폭 늘었고, 여기저기에서 사진을 찍는 외부관광객과 젊은 층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는 등 거리가 몰라보게 활기차졌다”며 “고객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인회 차원에서 최상의 맛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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