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USB-C 전환, 직접적 기기 교체 요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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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5에서 라이트닝 커넥터를 버리고 USB-C 케이블을 지원할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USB-C 전환이 새 아이폰 구매를 자극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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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이 아이폰15에서 라이트닝 커넥터를 버리고 USB-C 케이블을 지원할 것이 유력하다. 하지만 USB-C 전환이 새 아이폰 구매를 자극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기는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 내용은 해외 경제 전문 1인 미디어 월터 블룸버그가 자신의 엑스에 공개한 내용이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데이비드 보그트 UBS 애널리스트는 “독점적인 라이트닝 커넥터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다소 주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케이블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위한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아마도 사람들이 조금 기다리게 될 도 있다.”고 밝혔다.
또, 고객들은 또 티타늄 케이스와 향상된 프로세서와 같은 다른 아이폰15 프로 기능이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있는 지도 판단해야 한다며 USB-C 지원이 실질적인 기기교체 요인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IT 기술 고문 마이클 가텐버그는 "대부분의 사용자는 아이폰13으로도 충분할 것이며, 기본 아이폰 카메라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15의 USB-C 본격 전환에 대해 그 동안 고집을 꺾지 않았던 애플이 유럽연합(EU)의 USB-C 탑재 의무화 법안에 굴복해 이를 채택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해당 법안이 아니었다면 애플은 1년 후에 프로 모델부터 USB-C로 전환하고 다시 1~2년 후에 표준모델에 USB-C 로 전환하는 방식을 선호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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