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경기 시작했는데 또 부상…최지만, 발 골절 진단

김주희 기자 2023. 9. 7. 1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던 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발 골절 부상을 입었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오른발 골절 부상을 당했다"며 "이 부상으로 시즌이 끝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개막을 맞은 최지만은 4월 16일 아킬레스 부상으로 IL에 등재됐다.

그러나 또 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활 경기 중 파울 타구 맞는 불운
올 시즌 30경기 타율 0.179, 6홈런 11타점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이 6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 7회 초 수비하고 있다.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은 2-8로 패했다. 2023.08.07.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 복귀를 준비하던 최지만(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발 골절 부상을 입었다.

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오른발 골절 부상을 당했다"며 "이 부상으로 시즌이 끝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했다.

그야말로 대형 악재다.

지난달 왼쪽 갈비뼈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최지만은 전날 재활 경기 출전을 시작했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 소속으로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경기에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마지막 타석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았고, 검진 결과 골절이 발견됐다.

정규시즌이 한 달 여밖에 남지 않아 회복이 더딜 경우 이번 시즌 내 빅리그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

최지만에게는 깊은 아쉬움이 남는 시즌이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개막을 맞은 최지만은 4월 16일 아킬레스 부상으로 IL에 등재됐다.

긴 재활을 마치고 7월 8일 빅리그로 돌아온 그는 트레이드 마감일인 8월2일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샌디에이고 합류 후 7경기에서 11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다 지난달 15일 왼 갈비뼈 염좌로 또 다시 IL에 올랐다.

갈비뼈 부상을 털어낸 그는 재활 경기 출전을 시작하며 빅리그로 돌아올 준비했다. 현지 매체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말 메이저리그 복귀를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또 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최지만은 올해 30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179, 6홈런 11타점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