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무료법률상담실 법률상담관 9명 위촉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최근 본관 2층 소통실에서 김포시 무료법률상담실 법률상담관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법률상담관은 인천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한 김홍일 변호사 등 9명으로,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김포시청 별관 2층에 위치한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윤번제로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1인당 20분가량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예약신청은 김포시 홈페이지 무료법률상담 통합예약서비스 또는 기획담당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료법률상담은 ▲경기도청 콜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김포지사 ▲법무부 마을변호사 제도 등을 통해서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법접근성 향상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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