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크라 동부 도심 시장 때린 러 미사일…최소 17명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4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이날 오후 동부 도네츠크주 코스티안티니우카의 도심 시장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가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40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이날 오후 동부 도네츠크주 코스티안티니우카의 도심 시장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3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공격이 시장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시간대인 오후 2시께 발생했고 시장 가판대 30곳, 아파트 건물, 은행, 차량 등이 피해를 봤다고 전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현장 영상들을 종합하면 사람들은 미사일이 다가오는 듯한 소리에 하늘을 올려다보고, 그로부터 몇 초 뒤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공격받은 곳은 평범한 시장과 가게, 약국이었다.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사람들 다수가 다쳤다"며 "사악한 러시아를 최대한 빨리 물리쳐야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날 공격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키이우를 방문 중인 시점에 벌어졌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 후 약 1조 3천억 원 이상 규모의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원 패키지에는 에이브럼스탱크에 장착될 120mm 열화우라늄탄도 포함됐는데요.
러시아군의 전차나 장갑차의 철판을 뚫을 수 있는 가공할 파괴력을 갖고 있으나 방사성 먼지와 독성물질로 인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어 러시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현주
영상: 로이터·텔레그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ZradaXXII·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미 육군 유튜브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