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이규한, 열애설 인정…11세차 커플 탄생

브브걸 유정(왼쪽)과 이규한. 세계일보 자료사진

 
그룹 브브걸 유정(31)과 배우 이규한(42)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뉴스1에 따르면 7일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규한과 유정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유정 측도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나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 7월 한 매체 보도로 유정과 이규한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한 것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당초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이후 두 달만에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이규한은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내 마음이 들리니’,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다. 최근 ENA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유정은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고, 2017년 공개했던 곡 ‘롤린’이 2021년 인기를 얻으며 역주행의 주인공이 됐다. 멤버 전원이 올해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같은 해 4월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해 브브걸로 활동 중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