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이기식 과장 '대한민국 명장' 선정

최창호 기자 2023. 9. 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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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7일 제철소 냉연부에서 근무하는 이기식 과장이 '2023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게 수여하며, 포항제철소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명장'을 배출했다.

이 과장은 국내 최초로 초극박 극저재를 연속풀림로에 통과시켜 균일한 재질을 확보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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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술자 최고의 영예인 2023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포스코 포항제철소 이기식 과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포항제철소제공)2023.9.7/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7일 제철소 냉연부에서 근무하는 이기식 과장이 '2023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게 수여하며, 포항제철소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명장'을 배출했다.

이 과장은 국내 최초로 초극박 극저재를 연속풀림로에 통과시켜 균일한 재질을 확보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또 냉연결함 발생 시 최종 판정을 거쳐 냉연강판 표면에 발생된 결함을 개선해 국내에서는 유일하세 생산되는 이차전지 니켈도금용 강판 생산의 토대를 만들었고 특허등록 15건을 내는 등 공정 품질 개선에 힘을 쏟았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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