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주한 핀란드 대사 접견…"문화 교류 확대"

손상원 2023. 9. 7.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디자인 강국 핀란드와 문화콘텐츠 분야 등 교류를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6일 오후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페카 메초 주한 핀란드 대사를 접견하고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메초 대사는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참여 기업인 핀란드 '루밍'의 자작나무 친환경 작품 등을 소개하고 광주와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접견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디자인 강국 핀란드와 문화콘텐츠 분야 등 교류를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6일 오후 광주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페카 메초 주한 핀란드 대사를 접견하고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 회원국 주한 대사들의 광주 방문, 지난 4월 광주 비엔날레 개막식에 이어 제10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세 번째로 이뤄졌다.

메초 대사는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참여 기업인 핀란드 '루밍'의 자작나무 친환경 작품 등을 소개하고 광주와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강 시장은 "아시아 문화중심 도시 광주와 캐릭터 '무민'으로 유명한 디자인 강국 핀란드는 문화 콘텐츠 측면에서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국가와 도시 간 발전을 위해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내년 핀란드 헬싱키 디자인 위크에서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고, 핀란드는 2025년 제11회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에서 우수 디자인, 디자이너를 초청해 국가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