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최소 14명 사망한 그리스-불가리아 폭우 현장

박형기 기자 정윤영 기자 2023. 9. 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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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다니엘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며 그리스, 불가리아, 튀르키예(터키) 등지에서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폭우가 계속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 전망이다.

그리스의 경우, 지난 4일부터 폭우가 중부 지역을 덮치면서 일부 지역에는 24시간동안 600~800mm의 비가 쏟아졌다.

기상 당국은 폭우가 7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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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폭풍 다니엘로 폭우가 쏟아진 그리스 볼로스 지역에서 끊어진 도로 아래로 차량이 추락했다. 2023.9.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폭우로 도로가 끊긴 모습. 2023.9.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태풍 다니엘로 끊긴 다리. 다리 아래 추락한 차량이 보인다. 2023.9.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태풍 다니엘로 무너진 도로. 2023.9.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차량이 폭우로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 가고 있다. 2023.9.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폭우로 그리스 카르디차가 지역의 들판이 물바다가 된 모습. 2023.9.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정윤영 기자 = 폭풍 다니엘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며 그리스, 불가리아, 튀르키예(터키) 등지에서 최소 14명이 사망했다. 폭우가 계속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 전망이다.

그리스의 경우, 지난 4일부터 폭우가 중부 지역을 덮치면서 일부 지역에는 24시간동안 600~800mm의 비가 쏟아졌다. 그리스의 연간 평균 강우량은 약 400mm다. 하루 만에 2년치 비가 내린 셈이다.

기상 당국은 폭우가 7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불가리아, 튀르키예 등지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폭우가 쏟아진 불가리아 트사레보에서 물에 잠긴 차량. 2023.9.6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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