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추석 맞아 신제품 줄줄이 출시

동화약품·클래시스·헥토헬스케어·HLB제약 새 제품 선배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추석 연휴를 맞아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연이어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우선 동화약품은 경구용 복합 소화효소제 ‘활짝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의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인 ‘판크레아틴’, 지방소화효소 ‘리파아제’,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 가스를 제거하는 ‘시메티콘’,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우르소데옥시콜산’ 등 등 5가지 양약 성분과 함께 건강, 사인 가루 등 2가지 생약 성분을 함유했다.

성인 기준 1회 2정 1일 3회 식후에 먹으면 되며,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활짝정 출시로 대표 제품인 까스활명수와 함께 소화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픽셀

또 클래시스가 최근 출시한 ‘시프트에이지 하이 인텐스 안티에이징 크림 듀오’가 런칭 첫 날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제품의 주성분인 ‘마이크로 바이오 스피큘’은 미세한 크기의 입자로 피부에 작용해 턴오버 밸런스 유지와 둔화된 피부 기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임상 결과에서 모공의 최대 깊이·면적·개수·볼륨 등이 111% 이상 개선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

백승한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리프팅, 안티에이징 케어를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헥토헬스케어는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1200’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보장균수 1200억 CFU의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드시모네 포뮬러를 비롯해 비타민D와 아연 등도 함유했다.

헥토헬스케어는 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또박케어에서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정기구독 서비스 ‘또박배송’을 통해 드시모네 1200을 신청하면 평생 30%의 혜택과 함께 각종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

회사 관계자는 “드시모네 1200은 장 건강은 물론 뼈 건강,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고려한 3중 기능성 제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HLB제약의 관절 브랜드 ‘콴첼’은 추석을 맞아 방윤정 작가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 한정판을 선보였다.

첫 번째 제품 세트는 ‘콴첼 보스웰리아 엑스퍼트 액티브’로 구성됐으며 보스웰리아 추출물 등 복합물과 비타민D·K·B1·판토텐산·비오틴 등을 함유했다. 또 ‘일월오봉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트는 ’콴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플러스‘를 담았다.

해당 제품은 뮤코다당단백 1200mg, 비타민D, 망간 등을 함유한 철갑상어연골과 소연골에서 유래한 2가지 분말이 함유된 뮤코다당단백 제품이다.

회사는 추석 선물세트 출시 기념으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6개월분 1세트 구매 시 콴첼 우슬 엑스퍼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3세트 구매 시 1세트를 추가로 증정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적 문양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시도로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방윤정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선물세트가 뜻깊은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