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초교 개학식서 풍선 폭발…원인은 교사의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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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 초등학교 개학식에서 수소가 담긴 풍선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트남의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틀 전 중부 타인호아성 옌딘 구역의 옌푸 초등학교에서 열린 개학식에서 장식용 수소 풍선들이 잇따라 폭발했다.
이날 사고는 남성 교사가 피우던 담배가 풍선을 건드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 학교 교장인 찐 후 뚱은 "앞으로 각종 행사에서 풍선을 사용하지 않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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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 초등학교 개학식에서 수소가 담긴 풍선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베트남의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틀 전 중부 타인호아성 옌딘 구역의 옌푸 초등학교에서 열린 개학식에서 장식용 수소 풍선들이 잇따라 폭발했다.
이날 사고는 남성 교사가 피우던 담배가 풍선을 건드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풍선이 폭발하면서 학생 10여 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학교 규정에 따르면 교내 흡연은 금지되어 있다. 당국은 사고의 원인이 된 교사를 징계할 방침이다.
한편 이 학교 교장인 찐 후 뚱은 "앞으로 각종 행사에서 풍선을 사용하지 않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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