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美 자회사, CAR-T 치료제 임상 1상서 첫 환자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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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는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CAR-T(카티) 치료제 후보물질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SynKIR-110은 몸속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편집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카티 치료제다.
임상 1상에서는 난소암, 중피종,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SynKIR-110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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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HLB는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CAR-T(카티) 치료제 후보물질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SynKIR-110은 몸속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편집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카티 치료제다.
임상 1상에서는 난소암, 중피종,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SynKIR-110의 안전성과 효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HLB는 이번 임상에서 효과를 확인하면 혈액암에 쓰는 카티 치료제를 고형암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브라이언 킴 베리스모 대표는 "첫 환자 투여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중증 고형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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