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올림픽 女복식 金 정소영, 다시 코트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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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정소영(56)이 코트로 돌아온다.
정소영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황혜영과 조를 이뤄 여자 복식 금메달을 땄다.
이 금메달은 올림픽 여자 복식 종목에서 한국이 딴 유일한 금메달이다.
해외 선수로는 2000 시드니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인도네시아 출신 토니 구나완이 미국 대표로, 전 태국 국가대표인 분삭 폰사나(전 세계 랭킹 10위) 등이 출전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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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韓 올림픽 사상 유일 女복식 금메달리스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정소영(56)이 코트로 돌아온다.
2023 월드시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과 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서 펼쳐진다.
45개국 1200여명 선수가 참가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임원, 국제심판, 동반 가족 등 약 2000여명이 전주를 찾을 예정이다.
경기는 35세 이상 10개 연령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2년 전 2021년 스페인 시니어대회에 참가해 우승한 정길순-정소영 조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정소영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황혜영과 조를 이뤄 여자 복식 금메달을 땄다. 이 금메달은 올림픽 여자 복식 종목에서 한국이 딴 유일한 금메달이다.
이 밖에 전 국가대표 선수 유연성, 전 국가대표 감독 권승택, 현 전북은행팀 김효성 감독 등이 참가한다.
해외 선수로는 2000 시드니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인도네시아 출신 토니 구나완이 미국 대표로, 전 태국 국가대표인 분삭 폰사나(전 세계 랭킹 10위) 등이 출전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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