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재활 경기서 또 부상… 발 골절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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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두고 또 부상을 당했다.
7일 오전(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애니 하일브룬 리포터는 엑스(옛 트위터)에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이 '최지만이 재활 경기 중 발을 다쳤다'고 밝혔다"고 글을 남겼다.
최지만은 그런데 경기 도중 자신의 타구에 발을 맞고 정밀 검진 결과에서 '골절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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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앞두고 또 부상을 당했다.
7일 오전(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애니 하일브룬 리포터는 엑스(옛 트위터)에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이 ‘최지만이 재활 경기 중 발을 다쳤다’고 밝혔다"고 글을 남겼다.
최지만은 전날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사우스트웨스트 유니버시티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엘패소 치와와스 유니폼을 입고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남겼다. 지난달 15일 왼쪽 갈비뼈 염좌 진단을 받고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처음으로 치른 실전 경기다.
최지만은 그런데 경기 도중 자신의 타구에 발을 맞고 정밀 검진 결과에서 ‘골절 진단’을 받았다. 하일브룬 리포터는 애초 발목 부상이라고 전했으나 이후 "발목이 아닌 발을 다쳤다"고 정정했다.
최지만은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올 시즌을 시작했으나 지난 4월 16일 아킬레스 부상으로 IL에 올랐고, 7월 8일 빅리그로 돌아온 최지만은 8월 2일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됐다. 최지만은 샌디에이고 소속으로 1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채 갈비뼈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복귀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엔 발을 다쳤다. 회복이 더디면 최지만은 올 시즌을 타율 0.179(84타수 15안타)와 6홈런, 11타점으로 마무리할 수도 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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