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포럼 14일 개최

김성훈 기자 2023. 9. 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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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오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울산포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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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청년 일자리 해법과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 모색
최태원(가운데)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9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처(UECO)에서 열렸던 ‘2022 울산포럼’ 폐회식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SK이노베이션 제공

SK그룹은 오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울산포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울산포럼은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시, 울산시의회, 울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후원한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올해 울산포럼 세부주제는 ‘청년행복, 산업수도의 변화’와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으로 정해졌다. 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주요 수출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ESG 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청년을 포함한 지역 전 구성원의 행복 증진과 대·중소기업 협력 방안에 대한 이번 논의가 지역 대전환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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