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가 오는 24일 개최

‘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 포스터. 사진제공 l 대한산악연맹

‘2023 산림청장배 노르딕워킹대회’가 오는 24일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부(11km)와 동호인부(5km)로 나뉘어 진행된다. 엘리트부는 11km 코스를 6개월 이상 노르딕워킹 경험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호인부는 5km를 현장 교육 후 참가할 수 있다.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은 1930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폴을 이용해 걷는 훈련을 하면서 시작됐다. 종주국 핀란드를 중심으로 향상된 이론과 운동 방법, 장비 개발의 발전을 거듭하며 1980년대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대중화됐다. 자연에서 즐기는 유산소 전신 운동으로 자세 교정과 체력 향상, 기분전환에 탁월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 고성군,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 사단법인 국제노르딕워킹협회에서 후원하며, 라비스코, 오케이에프, 그리벨코리아에서 협찬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