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장기미집행 ‘사천근린공원’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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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사천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이 공원은 1985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됐다.
시는 무분별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18년부터 사천근린공원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9년 12월 실시설계인가를 받아 2021년 10월 토지 보상을 마무리했다.
청주지역에서 올해 말까지 조성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상당구 숲울림문화공원과 흥덕구 복대근린공원, 청원구 내수중앙 근린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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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사천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이 공원은 1985년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됐다.
인근에 청원도서관과 아파트 단지 등이 있어 시민 접근성이 좋았지만, 대규모 경작과 불법 점유물들로 훼손됐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전체가 자동 해제되는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공원에서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
시는 무분별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18년부터 사천근린공원 토지매입을 시작해 2019년 12월 실시설계인가를 받아 2021년 10월 토지 보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엔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받았다.
이를 반영해 △돌무더기‧나뭇더미‧새집 등으로 생물종의 이입을 위한 생물서식처 조성 △시원한 바닥분수 △호기심 가득한 모험 어린이놀이터 △청원도서관 뒤편 휴식‧소통‧독서 모임을 위한 티하우스 △주민 체력 증진을 위한 다목적구장 등을 조성한다. 34억원을 들여 12월까지 마무리 된다.
김정희 공원조성팀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생물종이 이입될 수 있는 생태네트워크 환경 조성으로 도시 환경과 어우러지는 공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지역에서 올해 말까지 조성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상당구 숲울림문화공원과 흥덕구 복대근린공원, 청원구 내수중앙 근린공원 등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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