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합계출산율 1.107명…충북 1위·전국 26위

한준성 2023. 9. 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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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도내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7일 진천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를 보면 합계출산율이 1.10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0.778명과 충북도 평균 0.871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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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진천군이 도내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다.

7일 진천군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통계’를 보면 합계출산율이 1.10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0.778명과 충북도 평균 0.871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에 이어 도내 최고 수준이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합계출산율이 1.0명 이상인 곳은 49개로 집계됐다.

진천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군은 26번째(상위 11%)를 기록했으며, 인구 감소·관심 지역을 제외하면 전국 6번째로 높은 출산율을 보였다.

지난해 군의 출생아 수는 509명으로 인구 대비 출생아 비율도 0.59%로 도내 최고 수준이다.

신소연 인구통계팀장은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해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저출산 대응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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