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그린 거 아냐?' 아르헨 학교에 거대 메시 작품, OOO으로 만들었다
한류경 기자 2023. 9. 7. 11:06
아르헨티나의 한 중학교.
교내 바닥에 거대한 예술 작품이 보입니다.
세계적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트로피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마워요 캡틴'이라는 뜻의 글씨도 적혀 있습니다.
그려낸 작품인가 싶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다름 아닌 병뚜껑을 모아 만든 작품이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한 중학교에 메시를 표현한 커다란 예술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재활용이 되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만든 작품으로, 메시의 얼굴과 팔에 새겨진 문신, 트로피, 글씨까지 색깔이 다른 다양한 병뚜껑을 이용해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이 작품은 9개월 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메시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이 힘을 모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학생들의 작업 과정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등에 퍼지며 화제가 됐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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