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울산 해상에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단지 세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가 울산에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이전혁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부문장은 "글로벌 선진 기업과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개발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친환경 분야에서도 포괄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가 울산에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7일 에퀴노르와 싱가포르 아시아태평양 본사에서 ‘친환경 분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해상풍력 사업 공동 개발 △저탄소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 개발 △강재 공급망 구축 △LNG 사업 분야 등에서 협력을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양 사는 반딧불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울산광역시 연안 70㎞ 해상에 15㎿급 풍력발전기 50기를 설치해 총 750㎿ 규모의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연안에 설치되는 고정식 해상풍력보다 어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해상에 설치하다 보니 바람의 막힘이 없어 상대적으로 균일한 풍속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전혁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부문장은 “글로벌 선진 기업과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개발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친환경 분야에서도 포괄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퀴노르는 노르웨이의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자원의 탐사와 생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가방서 나온 찢어진 女스타킹에 큰 충격…이혼 고민 중'
- 美사막에 쏟아진 '기습 폭우'…잠들어 있던 '고대 새우' 깨어났다
- 유튜브 노 젓던 조민 '해킹' 날벼락…복구 얼마나 걸릴까
- 개 산책 중 우편함서 고가 콘서트 티켓 훔친 여성, 온라인서 수배령
- 난리 난 '푸바오 카톡 이모티콘'…폰 케이스도 내일 나온다
- '미트볼 제품에 실수로 '진짜 미트볼' 넣었다'며 리콜하는 이 편의점 '뭐지?'
- '꽃스님' 얼마나 잘생겼길래…사찰 체험 접수 4시간 만에 '매진'
- 故설리 생전 마지막 인터뷰서 그토록 하고 싶었던 말… 4년 만에 최초 공개
- 만취 상태로 가드레일 들이받고 ‘쿨쿨’ 자던 여배우 결국…
- '오늘도 먹었는데'…유명 햄서 나온 '정체 불명' 흰 덩어리 알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