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우려에 국제유가 9일째 상승…골드만삭스 “브렌트유, 107달러 가능성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 여파와 미국의 재고 감소 우려 속에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9거래일째 상승하는 등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98% 상승한 배럴당 87.54달러에 장을 마쳤고,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0.62%오른 90.60달러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 여파와 미국의 재고 감소 우려 속에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9거래일째 상승하는 등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98% 상승한 배럴당 87.54달러에 장을 마쳤고,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1월물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0.62%오른 90.60달러였습니다.
WTI 선물 가격은 지난달 24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장중 88.08달러를 찍었습니다.
직전 거래일에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90달러를 넘긴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91.15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국제 유가가 내년까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브렌트유 가격이 내년 연말에 배럴당 107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이는 가장 가능성이 큰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외국인이 한국 살면서 차별 받는 곳?…의외로 ‘OO’ 꼽혔다
- [오늘 이슈] 디즈니+ 요금제 개편 ‘꼼수’…사실상 월 4천 원 인상
- [단독] 직접 가본 ‘집단 마약’ 클럽…곳곳에서 ‘투약’ 포착
- 18살 고등학생이 개발한 ‘급발진 확인장치’…만든 이유 들어보니 [잇슈 키워드]
- “하루 만에 542만 잔”, 중국서 열풍 일으킨 ‘알코올 라떼’ [잇슈 SNS]
- “지금 전쟁이 나도, 다시 대한민국을 지키려 싸울거야!”
- ‘더글로리’ 김히어라, 학폭·일진설…“가담한 적 없다” [잇슈 연예]
- 윤 대통령 “이준석은 3개월짜리” 녹취록에 이준석 “윤핵관 욕 안할 것”
- 미스코리아 출신 특전사 장교…태극마크 달고 ‘금메달’ 도전 [잇슈 키워드]
- 하루에 1년치 비가…그리스·튀르키예 등 최소 12명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