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수상 스포츠 꽃’ 전남도청 카누팀 금메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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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9월 7일 (목)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이병탁 전남도청 카누팀 감독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전철호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hiqOrrdG-lA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오늘로 D-day 36일입니다. 104회 전국 체전, 전남 22개 시·군 71곳의 경기장에서 경기가 펼쳐집니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종목별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막바지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실업팀 선수만 해도 19개 시·군에 21개 종목 36개 팀이 이번에 출전하네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 만나볼 전남의 이번 체전 참가하는 팀 전남도청 카누팀을 이끄는 분입니다. 이병탁 감독 연결하겠습니다. 감독님 나와 계시죠?
□ 전남도청 카누 이병탁 감독 (이하 이병탁):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앵 커: 반갑습니다.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다. 카누는 어떤 경기입니까?
□ 이병탁: 카누는 여러 가지 종목 등이 있는데요. 물 위에서 축구 경기와 같은 경기도 있고 슬라럼이라고 계곡에서 내려오면서 기물을 통과하는 종목들이 있는데 그중에 저희들이 하는 종목은 레이싱 경기입니다. 레이싱 경기인데 배를 타고서 노를 저어서 결승전까지 빠르게 가는 속도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 앵 커: 그러면 전남의 카누팀은 지금 몇 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나요?
□ 이병탁: 지금 여성분들만 지금 5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 앵 커: 여성 선수만 있는 거고 창단은 언제 됐어요?
□ 이병탁: 창단은 저희가 2016년도에 1월부터 창단돼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쭉 하고있습니다.
▣ 앵 커: 감독님도 그러면 카누 선수였을 거고, 언제 그러면 전남도청 카누팀 이끌게 되셨습니까?
□ 이병탁: 저희가 창단을 하면서 그때서부터 바로 전남도청 팀으로 하면서 바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 앵 커: 레이싱, 속도를 겨룬다 이렇게 얘기해 주셨는데 그럼 배가 종류에 따라서 좀 종목이 달라지나요? 어떻게 됩니까?
□ 이병탁: 카누 종목에도 저희들이 하는 종목 중에서 두 가지로 바뀌지는데 카약이라는 종목 이제 약호를 이제 K를 쓰고요. 카나디안 카누라고 그거는 이제 약자를 써서 C를 쓰는데 카약 종목은 이제 앉아서 이제 정면을 보고 양쪽을 노 저어가는 종목이 카약 종목입니다.
▣ 앵 커: 앉아서 우리가 흔히 카누 노를 빨리 젓는 양옆에서 선수들이 그게 이제 K자가 붙는 거고
□ 이병탁: 예, 카약에 K 자가부터 이제 이제 카약 종목이 되는 거고요. 그 종목은 방향키가 있습니다. 방향키는 제 발로 조정을 해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발로 조정을 해서 갈 수 있고요. 카나디안 카누 종목은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한쪽을 선수들이 선택을 해가지고 한쪽만 저어가는 종목이 이제 카나디안 카누입니다.
▣ 앵 커: 몇 명이 타는 거예요?
□ 이병탁: 1인승이 있고 2인승이 있고 4인승이 있습니다.
▣ 앵 커: 그렇군요. 거리도 있나요?
□ 이병탁: 여자 같은 경우는 지금 200m 경기와 500m 경기가 있습니다.
▣ 앵 커: 실력은 어떻습니까? 전남도청 카누팀 실력은?
□ 이병탁: 저번에 대회도 한 번 갔다 오고 해서 보면 지금까지 성적들을 보면 경기 결과로 보면 상위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전남도청의 카누팀은 상위권이다. 전국에 몇 개 팀이나 있습니까?
□ 이병탁: 전국 시·도에 거의 다 분포는 되어있죠.
▣ 앵 커: 지자체마다 다 있습니까?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 이병탁: 네,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 앵 커: 수상 스포츠에 꽃 이렇게 이제 카누가 불리는데, 어떤 매력이 있나요? 어떤 걸 경기 중계를 할 때 중점적으로 좀 살피면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까?
□ 이병탁: 저도 이 카누 운동을 시작한 지가 벌써 제 36년이 됐는데 그때마다 저희가 항상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이제 물 위에서 지역마다 다 틀리겠지만 맑은 물 위에서 노를 저어서
상대 선수들과 경쟁을 하면서 경쟁을 하는 그 한계를 극복하면서 자기가 가는 부분하고 그리고 또 한 가지가 뭐가 있냐면 요즘 현대인처럼 복잡하고 막 이런 부분을 떠나서 강이나 자연은 바뀌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까? 그런 데 가지고 이렇게 배를 내 자유롭게 탈 수 있다는 것들이 이제 좀 한옥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앵 커: 사실 카누 경기할 때 주변 풍경이 너무 멋져서 선수들 이 종목의 선수들은 참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이제 선수들은 또 다른 생각이 있겠지만 이번에 그러면 전국 체전에서 카누팀은 어디에서 경기합니까? 장소가
□ 이병탁: 이번에 목포에 있는 영산호에서 합니다.
▣ 앵 커: 거기에서 하면 지역민들이 멀리서도 볼 수 있겠네요.
□ 이병탁: 그런데 이제 오해하실까 봐 바다 쪽이 아닌 우리 영산강 쪽, 하구 쪽에 바다 쪽이 아닌 강 쪽에서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면 현재 영산강 하구원 쪽 있는 데서 지금 연습 경기 계속하고 있나요?
□ 이병탁: 예예.
▣ 앵 커: 주목해서 좀 이름을 기억하면 좋을 카누팀의 선수 이름들 좀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병탁: 5명 선수 중에 김소현 선수라고 있는데 김소현 선수가 이번에 이제 메달을 획득할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고요.
▣ 앵 커: 메달리스트로 보고 있군요. 금메달
□ 이병탁: 거기에 저희지역 출신 임성화 선수도 있고, 탁수진 선수도 있는데 그 두 선수는 드래건 보트라는 경기 출전을 위해서 지금 아시안게임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이게 지역 선수가 아니군요.
□ 이병탁: 지역 선수도 있고 지역 선수가 아닌 선수도 있고
▣ 앵 커: 실력으로 보면 아주 뭐 국제대회에 나갈 만한 선수, 전국 카누 경기 대회가 6월에 있었어요. 보니까 전남도청 팀이 종합우승했더라고요. 대단합니다.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했는데 이번 체전에서는 금메달 딸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네요.
□ 이병탁: 금메달 딸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견제팀이 어딥니까?
□ 이병탁: 경제팀이 경남체육회, 부여군청 여러 개 팀이 있습니다.
▣ 앵 커: 어떤 부분에 주력해서 감독님 훈련하고 있나요?
□ 이병탁: 저희 카누 종목이 남들이 보기에는 좀 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엄청난 체력적인 부분이 엄청 많이
▣ 앵 커: 어깨 힘도 너무 좋아야 될 것 같아요.
□ 이병탁: 그래서 가장 중점적인 것은 체력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고 그다음에 기술적인 부분을 준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애로사항은 어떤 게 있습니까?
□ 이병탁: 애로사항은 그렇게 많이는 없습니다. 없는데 이제 저희는 야외에서 하는 종목이라 날씨에 영향을 좀 많이 받는 편이거든요.
▣ 앵 커: 요즘 한낮에는 더워서 어떻게 훈련합니까?
□ 이병탁: 더워도 참고 이겨내야지 그게 선수 아니겠습니까?
▣ 앵 커: 애쓰시네요. 이번에 전국 최저 목표 금메달을 향해서 지금 구슬땀 흘리고 계시는 거네요. 마지막 각오 한마디 들을까요?
□ 이병탁: 아 전국 체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마지막 점검차 이번 인터뷰 끝나고 바로 또 시합장을 지금 출발해야 합니다. 마지막 시합 갔다 와서 점검 잘해서 전남에서 치러지는 이번 전국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도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전남도청 카누팀 마지막 시합은 어디서 있습니까?
□ 이병탁: 충남 부여에서 있습니다.
▣ 앵 커: 경기가 거기에서 또 어떤 대회인데요?
□ 이병탁: 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카누 경기 대회.
▣ 앵 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남도청 카누팀의 이병탁 감독이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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