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소부장 ETF 시리즈, 순자산 규모 5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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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소부장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순자산 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섰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 본부장은 "피부미용,임플란트 및 치과기기 등 의료기기 관련 기업은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투심 회복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SOL 의료기기 소부장은 지수의 방법론에 최근 1년간 적자를 낸 기업은 구성종목에서 제외하는 재무요건이 명시돼 있어 돈을 버는 바이오 기업만 편입한다는 명확한 원칙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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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소부장)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소부장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순자산 규모가 5000억원을 넘어섰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4월부터 반도체와 2차전지 소부장 ETF를 상장, 8월에는 의료기기·자동차 소부장 ETF를 추가하며 총 4종의 소부장 ETF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수익률이 이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OL 반도체 소부장'과 'SOL 2차전지 소부장'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각각 20.39%, 10.65%로 동일 테마 중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상장한 'SOL 의료기기 소부장'과 'SOL 자동차 소부장'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중이다.
'SOL의료기기소부장 Fn' 의 경우 개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며 상장 이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 개인투자자 자금을 가장 많이 끌어모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 본부장은 "피부미용,임플란트 및 치과기기 등 의료기기 관련 기업은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바이오헬스케어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투심 회복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SOL 의료기기 소부장은 지수의 방법론에 최근 1년간 적자를 낸 기업은 구성종목에서 제외하는 재무요건이 명시돼 있어 돈을 버는 바이오 기업만 편입한다는 명확한 원칙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SOL 자동차 소부장 Fn'은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최근 LG전자가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자동차 전장사업에 대한 글로벌 비전을 발표했고, 삼성전기가 미국 전기차 기업과의 대규모 수주를 발표하며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카메라 모듈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등 국내 자동차 전장분야와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SOL 자동차 소부장은 자동차 전장에 특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자동차 섹터의 새로운 투자대안으로서 기관투자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덧붙였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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