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장, 이병관 대자인병원장 국민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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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이병관 대자인병원 원장이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곽 관장과 이 원장에게 각각 국민훈장 동백장,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에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 손 소독제, 생필품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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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계층 5000명에게 무료 진료…마스크 후원도
(세종=뉴스1) 최현만 기자 = 곽영수 관저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이병관 대자인병원 원장이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곽 관장과 이 원장에게 각각 국민훈장 동백장,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했다.
국민 훈장 다섯개 등급 가운데 동백장은 세 번째 등급이며, 목련장은 네 번째 등급이다.
곽 관장은 24년간 노인요양원을 운영해왔고, 노인시설이 부족했던 1990년대 지역 내 거처가 없는 어르신의 보호를 전담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또 시설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시설 노인 봉사단을 구성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노력해왔다.
이 원장은 31년간 복지재단을 운영하며 생계가 어려워 의료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치료비와 개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해 의료취약계층 5000명에게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에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마스크, 손 소독제, 생필품 등을 후원했다.
조성기 전 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 지부장, 이재화 전 충남곰두리 봉사회 봉사자는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밖에도 대통령 표창(7점), 국무총리 표창(5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69점) 등을 수여했다.
chm646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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