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개최…순천 문성마을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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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마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소멸위기의 농촌이 콘테스트 수상마을과 같이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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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활동가분야 신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마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108개 시·군의 1716개 마을이 참여했다.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이 가운데 우수마을 15개소와 우수활동가 9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활동가분야를 신설, 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활동가를 발굴·홍보했다.
대통령상의 영예는 마을 및 농촌만들기분야 중 최고득점을 한 전남 순천시 주암면 문성마을에 돌아갔다. 문성마을은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마을기업 및 농촌융복합산업(옻된장·옻순고추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체를 조직했다. 이를 통해 얻은 소득은 마을 경관 조성 및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 마을연금 지급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경남 남해군 서면 회룡마을 복합문화공간(농촌만들기분야 금상)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석화마을(마을만들기분야 은상) ▲전북 진안군 마령면(농촌만들기분야 은상)이 수상했다.
농식품부장관상(동상)은 ▲전남 해남군 북평면 동해마을 ▲경남 밀양시 청도면 숲속마을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케어팜 ▲충남 예산군 응봉면이 받았다.
농어촌공사장상(입선)은 ▲제주 제주시 한림읍 귀덕1리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2리 ▲경북 청송군 안덕면 백석탄골부리마을 ▲강원 홍천군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전남 곡성군 목사동면 하모니힐링스쿨 ▲전남 함평군 귀농어귀촌체류형지원센터 ▲충남 서천군 농촌공공임대주택이 수상했다.
올해 개설된 우수활동가 분야에서는 강원 인제군 강성애 활동가와 강원 홍천군 용지현 주무관이 금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소멸위기의 농촌이 콘테스트 수상마을과 같이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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