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부인했던 이규한·브브걸 유정, 지금은 열애 중

배우 이규한, 브브걸 유정

배우 이규한(42)과 그룹 브브걸 유정(32)이 열애 중이다.

7일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TBC엔터뉴스팀에 "이규한에게 확인한 결과, 유정과 열애하는 것이 맞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두 달 전 열애 보도가 있었을 당시에는 열애 중이 아니었는데,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7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두 달 만에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규한과 유정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1980년생인 이규한은 1996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카이스트'(1999~2000) '내 이름은 김삼순'(2005) '그대 웃어요'(2009~2010) '우아한 가'(2019) 등에 출연했다. 현재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1991년생인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18년 발매한 곡 '롤린'의 역주행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올해 4월 워너뮤직코리아로 적을 옮기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브브걸로 팀명을 변경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