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카드북으로 디지털북 즐기기"

도곡정보문화도서관, 어린이 디지털북 체험공간 개장

어린이 디지털북 체험공간(도곡정보문화도서관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디지털북 체험 공간 공모사업에 전국 유일 2년 연속 사업기관으로 선정된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17일 유아·어린이용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개장한다.

어린이 체험공간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눈높이 맞춤형 인테리어와 1000여 종의 카드북으로 구성돼 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카드북이 있는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통해 어린이 이용자까지 폭넓은 디지털북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어린이 이용자에게 체험공간을 알리고 이용을 장려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준비돼 있다. 17일 진행되는 '도서관 부루마블' 중 '디지털 월드'(Digital World) 이벤트에 참여하면 풍선을, '도서관 부루마블' 전체 이벤트에 모두 참여하면 나라별 대표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날부터 진행되는 '책냥이와 친구 맺기'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면 직접 색칠한 그림을 모바일 기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AR 컬러링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자료실에서 카드북을 대출해 디지털북 체험공간에서 감상하고 감상평을 남기면 선착순 100명에게 컬러링북을 증정한다.

10월에도 어린이 대상 디지털북 체험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 새로 조성된 디지털북 체험공간을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디지털북을 접하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