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광주·전남 강수량 역대 1위…평년보다 기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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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광주와 전남의 장마철 강수량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3 여름철 기후분석 결과'를 보면, 장마철 광주와 전남의 강수량은 765.5mm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많았고, 특히 광주는 1102.5mm의 많은 비가 내려 역대 1위를 경신했습니다.
여름철 광주와 전남의 평균기온은 25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았던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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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올 여름 광주와 전남의 장마철 강수량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3 여름철 기후분석 결과'를 보면, 장마철 광주와 전남의 강수량은 765.5mm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 가장 많았고, 특히 광주는 1102.5mm의 많은 비가 내려 역대 1위를 경신했습니다.
여름철 광주와 전남의 평균기온은 25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았던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6월부터 7월 사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어왔고, 8월 초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상승기류가 하강하면서 기온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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