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도의원 등 ‘전북 방위산업 육성 지원 조례’ 발의

[KBS 전주]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의원 등이 전라북도 방위산업 육성과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조례안에는, 국방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개발과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방산 혁신단지 조성과 방위산업 진흥협의회 설치 방안 등을 담았습니다.

김 도의원은 새만금 용지와 신항만을 기반으로 전북 전략 산업인 탄소 섬유를 방위 산업과 접목하는 체계적인 근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국방비 지출 규모는 5백억 달러로, 세계 10위이고, 무기 수출 점유율은 2.8%로 8위입니다.

[사진 출처 : 전북도의회 제공]

오중호 기자 (ozoz@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