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신기술금융업계 GP-LP 간담회' 개최

남정현 기자 2023. 9. 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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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가 7일 민간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금융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경기둔화 등으로 벤처투자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기술금융회사(GP)에게는 민간자금 확보를 통한 원활한 펀드결성을 지원하고, 주요 기관투자자(LP)에게는 새로운 투자수요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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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신금융협회가 7일 민간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금융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여신금융협회 제공)2023.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여신금융협회가 7일 민간 벤처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금융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미래에셋캐피탈, 아주IB투자 등 55개 신기술금융회사의 대표이사와 투자 담당 임원을 비롯해 한국성장금융, 한국벤처투자 등 21개 국내 주요 정책·민간 기관투자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금리, 경기둔화 등으로 벤처투자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기술금융회사(GP)에게는 민간자금 확보를 통한 원활한 펀드결성을 지원하고, 주요 기관투자자(LP)에게는 새로운 투자수요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켓사이클이 국내외 VC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VC전문가 최현희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최 팀장은 최근 국내외 벤처투자시장을 점검하고 향후 VC시장 대응을 위한 GP, LP의 투자운용전략 등을 제시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최근 M&A·상장(IPO) 시장 침체, 경기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벤처투자심리가 단기간에 회복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GP와 LP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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