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교육감배 전도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9∼10일과 16일 도내 22개 경기장에서 제17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꿈꿀 수 있다면, 실현도 가능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에는 도내 초·중·고 143개 학교 학생 5천907명이 19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70클럽 2천137명, 중학교 172클럽 2천445명, 고등학교 106클럽 1천325명이 각각 참가한다.

전국 대회 개최 종목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개최 종목은 농구, 배구, 배드민턴, 야구(연식), 족구,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풋살, 플로어볼, 피구, 줄넘기, 넷볼, 킨볼, 스포츠스태킹, 육상(키즈런), 창작 댄스, 프리 테니스다. 초중고별 남자·여자·혼성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제3회 감염병 대응 공모전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제3회 감염병 대응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교육청은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사회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실천에 옮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공모 분야는 그림, 컷만화, 글(문안, 표어, 메시지, 구호 등)이다.

도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소속 학교로 출품 작품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11일 발표하며, 최종 선정된 우수작품은 다음 달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 행사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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