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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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3일 개최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뒤 20일 안에 청문보고서 채택을 마쳐야 한다.
기한 내 채택이 무산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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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홍유진 기자 =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3일 개최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새 산자부 장관에 국무조정실장인 방 후보자를 지명했으며 25일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을 받은 뒤 20일 안에 청문보고서 채택을 마쳐야 한다. 기한 내 채택이 무산되면 대통령은 10일 이내의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다. 이 때에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방 후보자는 지명 당시 "수출 총력 증대, 첨단산업 육성과 한미일 산업 협력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필요한 구조 조정과 투자를 막고 있는 규제 철폐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방 후보자는 1962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수성고와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후 지난 2000~2003년 세계은행 파견을 통해 선임 공공개발전문가로 근무하는 등 국제적인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6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실 경제정책수석실에서 근무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기재부 대변인·예산총괄심의관을, 박근혜 정부에서 기재부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수출입은행장을 지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방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재산으로 총 76억796만원을 신고했다. 방 후보자는 배우자와 함께 서울 용산구 이촌로에 23억2400여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소유했다. 이밖에 본인 예금 12억5278만원 등 본인 소유 총 24억1623만원을 보유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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