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故 권리세, 교통사고로 떠난 ★..오늘(7일) 9주기[스타이슈]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고 권리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흘렀다.

레이디스 코드는 2014년 9월 7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3세.

권리세는 그해 9월 3일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과 대구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권리세는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멤버 고은비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고 당일 세상을 떠났다.

재일교포 출신인 권리세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으며, 이듬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3년 레이디스 코드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 뒤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