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신인 뮤지션들 축제…콘진원, '뮤즈온 라이브 위크'

[서울=뉴시스]'2023 뮤즈온 라이브 위크'.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3.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신인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2023 뮤즈온 라이브 위크'를 오는 13일부터 5일간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한다.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뮤즈온 2023'과 연계한 기획공연이다. 올해 5년째를 맞는 뮤즈온은 음악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인을 발굴해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뮤지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획공연, 음악방송 및 라디오 출연, 음원 발매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뮤즈온 2023'에는 총 445팀이 지원해 44.5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펼쳤다. 그 결과 곽태풍, 마치, 범진, 베리코이버니, 숨비, 유다빈밴드, 정우, 최인경, 화노, 우시 등 최종 10팀이 선정됐다.

라이브 위크는 공연마다 뮤즈온 뮤지션 2팀과 선배 뮤지션 1팀이 게스트로 참가해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달 진행한 예매는 판매 2일 만에 전 회차 공연이 매진됐다.

첫날 공연엔 유다빈밴드와 베리코이버니 그리고 게스트로 스텔라장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14일엔 곽태풍과 우시, 게스트로 죠지가 나선다. 15일엔 범진과 정우, 게스트로 데이먼스 이어가 함께하며 16일엔 화노와 숨비, 게스트로 체리필터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17일 공연은 마치와 최인경, 게스트로 너드커넥션이 장식한다. 너드커넥션은 '뮤즈온 2021' 참가 뮤지션이다.

공연은 대면 현장과 함께 콘진원 공식 음악 유튜브 채널 및 MBC Kpop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최종 선정된 뮤지션 10팀의 공연을 보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잠재력을 가진 국내 뮤지션이 글로벌 대표주자로 거듭나는 발판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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