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게 없는 샌디에이고' 최지만, 재활 경기 중 발목 골절 '시즌아웃'...산체스는 시속 158km 공에 맞아 손목 부러져, 김하성은 이틀 연속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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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되는 게 없다.
최지만은 올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올 시즌 후 FA가 되는 최지만으로서는 '악재'다.
최지만은 올 시즌 92차례 타석에서 타율 0.179/0.239/0.440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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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되는 게 없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올 시즌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렸다. 잰더 보가츠를 영입했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복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김하성과 후안 소토 등 일부 선수를 제외하고 대부분 '허당'이었다.
와일드카드 티켓이라도 잡기 위해 트레이드 마감일 에 노장 리치 힐과 최지만을 영입했으나 실패로 끝났다.
힐은 더이상 힐이 아니었고 최지만은 7경기만 하고 갈비뼈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한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간) 트리플A 재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애니 하일브룬은 이날ㅈ자신의 SNS를 통해 "최지만이 발목 골절을 당했다고 밥 멜빈 감독이 말했다"고 알렸다.
최지만은 올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시즌 초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아킬레스 부상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샌디에이고에서는 두 차례나 부상을 입었다. 올 시즌 후 FA가 되는 최지만으로서는 '악재'다. 최지만은 올 시즌 92차례 타석에서 타율 0.179/0.239/0.440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또 포수 게리 산체스는 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손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산체스는 필라델피아 구원 투수 제프 호프만의 시속 158km짜리 패스트볼에 맞았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3타수 무안타로 이틀 연속 침묵했다. 타율도 0.271까지 내려갔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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