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찐친’ 이효리 언급...“날 ‘아끼는 후배’라고, 촬영 중 처음으로 눈물”

최윤정 2023. 9. 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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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화사가 선배 가수 이효리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화사는 지난 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해 이효리와 16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친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화사는 이효리에 대해 "늘 영감과 원동력을 주는 고마운 선배"라고 말했다.

MC 김구라가 "그럼 고마운 이효리씨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하자, 화사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선배님 제 맘 아시죠?"라며 마음을 담은 하트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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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가수 화사가 선배 가수 이효리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전했다.

화사는 지난 6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해 이효리와 16세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친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배님도 평소 털털하시고 저도 털털한 편이라 잘 맞는 것 같다. 제가 밥을 먹을 때 다리 한 쪽을 의자에 올려 굽히고 먹는데, 언니도 그렇게 드신다”며 둘의 공통점을 설명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화사는 이효리에게 감동을 받았던 순간도 있었다고. 그는 “선배님께 평소 표현을 잘 안하는 편인데 ‘댄스가수 유랑단’ 공연을 할 때 저를 ‘정말 너무나도 아끼는 후배’라고 하시더라. 그때 너무 울컥해서 촬영 중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화사는 이효리에 대해 “늘 영감과 원동력을 주는 고마운 선배”라고 말했다. MC 김구라가 “그럼 고마운 이효리씨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하자, 화사는 쑥스러운 듯 웃으며 “선배님 제 맘 아시죠?”라며 마음을 담은 하트 포즈를 취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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