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부터 육성한다"···무신사, 인사이트 밋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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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지난 6일 무신사 캠퍼스 N1타운홀 라운지에서 패션 장학생을 대상으로 인사이트 밋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정태영 무신사 ESG 팀장은 "패션 장학생들이 디자인 역량 못지않게 브랜딩과 상품 기획력 향상에 관심이 많아 인사이트 밋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패션 장학생이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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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선발된 패션장학생
패션 노하우 학습·공유
무신사가 지난 6일 무신사 캠퍼스 N1타운홀 라운지에서 패션 장학생을 대상으로 인사이트 밋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인사이트 밋업에는 올 3월 선발된 장학생 3기가 참여했으며, 총 2부로 운영됐다.
1부에서는 브랜드 운영자로서 시야를 넓히고 기획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요즘 팔리는 브랜드의 1급 비밀’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브랜드 보이로 활동하는 안성은 작가가 연사로 나서 잘 팔리는 브랜드를 만드는 3가지 믹스(Mix)를 소개했다.
이후 2부 세션에서는 무신사 커머스전략팀 임직원이 참여한 ‘2024년 봄·여름(SS) 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됐다. 실제 무신사 입점 브랜드와 일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나서 패션 장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봄·여름 트렌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점 브랜드가 상품 기획 시 참고했던 3년 간의 컬렉션과 판매 성과 등의 자료를 공유했다.
무신사는 이번 인사이트 밋업을 마지막으로 3기 패션 장학생의 지원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무신사는 미래의 신진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매 학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브랜드 론칭 실무 교육 △장학생 간 네트워킹 △업계 전문가 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정태영 무신사 ESG 팀장은 “패션 장학생들이 디자인 역량 못지않게 브랜딩과 상품 기획력 향상에 관심이 많아 인사이트 밋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패션 장학생이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무신사는 오는 17일까지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 유망주를 양성하는 ‘무신사 패션 장학생’ 4기를 모집한다. 패션 디자인 관련 학과 재학생이면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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