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야구 전문 잡지 선정, 최고 2루수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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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MLB)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MLB 감독과 스카우트, 관계자들의 투표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2루수로 선정됐다.
미국 야구 전문 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가 7일(한국 시각) 발표한 '최고의 재능을 갖춘 선수' 설문 조사에서 김하성은 '2루수 수비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하성은 지난해 MLB 내셔널 리그 골드 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올랐지만 당시 애틀랜타의 댄스비 스완슨(컵스)에 밀려 수상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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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MLB)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MLB 감독과 스카우트, 관계자들의 투표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2루수로 선정됐다.
미국 야구 전문 잡지 베이스볼 아메리카(BA)가 7일(한국 시각) 발표한 '최고의 재능을 갖춘 선수' 설문 조사에서 김하성은 '2루수 수비 부문' 1위에 올랐다. 니코 호너(시카고 컵스), 오지 올비스(애틀랜타)가 2, 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인 최초의 MLB 골드 글러브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김하성은 지난해 MLB 내셔널 리그 골드 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 올랐지만 당시 애틀랜타의 댄스비 스완슨(컵스)에 밀려 수상이 무산됐다.
올해 김하성은 수비로 얼마나 점수를 막았는지를 알려주는 DRS(Defensive Run Save)에서 MLB 전체 내야수 중 8위(+14)에 올라 있다. 2루수 출전 DRS에서는 MLB 전체 5위(+8)다. 3루수, 유격수로도 출전하는 터라 DRS에서 손해를 보는 상황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하성은 펫코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에 머물렀다.
특히 이날 3삼진을 당했다. 1회 상대 선발 잭 휠러의 시속 155km 빠른 공에 헛스윙한 김하성은 4회도 직구에 헛스윙을 당했다. 6회 볼넷을 골라냈지만 8회 제프 호프만의 슬라이더에 속아 역시 삼진을 당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7푼3리에서 2할7푼1리(472타수 128안타)로 떨어졌다. 팀도 1 대 5 패배를 안았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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