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투런→100% 출루, ‘타율 .529’ 뜨거운 9월…NC 100억 외야수의 마음가짐 “좋지 않을 때도 ‘잘 하겠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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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에도 '잘 하겠지'란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뛰고 있다."
이어 "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에도 '잘 하겠지'란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뛰고 있다. 타격감에 연연하지 않고 수비에서도 공격에서도 모두 시즌 끝까지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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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감이 좋지 않을 때에도 ‘잘 하겠지’란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뛰고 있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건우(33)의 후반기 타격감이 뜨겁다. 전반기 69경기 타율 0.286 73안타 7홈런 41타점 36득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냈던 박건우는 후반기 34경기 타율 0.376 44안타 4홈런 25타점 23득점으로 뜨겁다.
8월 한 달간 21경기 타율 0.380 27안타 1홈런 13타점 13득점으로 끌어올린 박건우는 9월 들어서 타율 5할이 넘는 맹타로 NC의 상위권 반등에 힘을 더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0.467.
또한 6일 경기에서는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 1몸에 맞는 볼로 100% 출루에 성공하며 상위 타순에서 출루 머신의 힘을 보여줬다. 덕분에 팀도 승리를 가져오며 3위 SSG 랜더스와 게임차를 반 경기 차로 좁혔다.
경기 후 박건우는 “좋은 결과로 팀이 연승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나 또한 타격 사이클이 좋을 때도 있고 좋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에 항상 코치님들과 이야기 나누며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결승 투런포의 주인공에 이어 100% 출루까지, 박건우가 뜨거운 9월을 보내고 있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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