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헬리콥터, 누적 비행시간 100분 돌파 [여기는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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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 헬리콥터 '인제뉴어티'가 누적 비행 시간 100분을 돌파했다고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2021년 2월 NASA의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와 함께 예제로 분화구에 착륙한 인제뉴어티는 같은 해 4월 지구 밖 행성에서 최초로 동력 비행에 성공하며 계속해서 역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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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 헬리콥터 ‘인제뉴어티’가 누적 비행 시간 100분을 돌파했다고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이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무게 1.8kg의 인제뉴어티는 지난 3일 화성에서 57번째 비행을 진행하며 129초 동안 약 217m 거리를 비행했다. 이 날 비행 기록에 따르면 인제뉴어티의 화성 누적 비행 시간은 102.4분을 기록했다.
2021년 2월 NASA의 화성탐사 로버 ‘퍼시비어런스’와 함께 예제로 분화구에 착륙한 인제뉴어티는 같은 해 4월 지구 밖 행성에서 최초로 동력 비행에 성공하며 계속해서 역사를 쓰고 있다.
작년 3월에 NASA는 인제뉴어티의 임무 연장을 선언했고, 작년 12월에는 화성 지표면에서 약 14m 상공까지 날아 최대 고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인제뉴어티의 성공을 필두로 NASA는 외계 탐사 헬리콥터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ASA는 향후 퍼시비어런스가 화성에서 수집한 샘플을 회수하는 화성 착륙선 임무에 인제뉴어티와 유사한 헬리콥터 2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 헬리콥터는 착륙 다리를 사용해 행성 표면에 몸을 지탱하는 현재 기술과 달리 바퀴를 장착했으며, 그립 기능을 추가해 헬리콥터가 표면에 펼쳐진 샘플 튜브를 잡아서 착륙선으로 운반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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