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숙 딸’ 이서연, 중1 데뷔→이화여대 진학…비결은?
배우 이서연의 엄친딸 면모가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페셜MC로 함께한 이서연의 톡톡 튀는 활약이 공개된다.
이서연은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차정숙)의 딸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삼남매 엄마 별은 이서연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서연이 이른 나이에 연기 활동을 시작했음에도 이화여자대학교에 진학한 똑소리나는 엄친딸이기 때문.
이날 이서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2학년”이라고 밝힌다. 중학교 1학년 때 연기자로 데뷔했다는 이서연에 별은 “학생 때 데뷔했으면 성적관리가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이에 이서연은 쑥스러워하며 “제가 욕심이 많아서 열심히 노력했다”고 답한다.
이서연이 선배 배우들의 관심에 부끄러워하자 ‘닥터 차정숙’에 함께 출연한 명세빈이 나섰다. 명세빈은 “진짜 열심히 하는 친구다. 드라마 끝나고 회식을 했는데 회식이 길어졌다. 그때 조용히 노트북을 챙기더니 밖으로 나가더라. 알고 보니 팀플 과제를 해야 했다고 하더라”며 이서연의 노력파 엘리트 면모를 인증한다. 이에 이서연은 “건물 비상구 계단에서 과제를 했다”고 말한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기특하다”며 이서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연기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노력파 이서연의 똑소리나는 스페셜MC 활약은 8일 오후 8시 30분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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